[유럽 배낭 여행] 9. 뮌헨 / 프라하 (2013. 3. 1. 금)

2013. 4. 14. 09:23Bravo 여행기/유럽


Bravo my life   9. 뮌헨 / 프라하 (2013. 3. 1. 금)








여행 일정

뮌헨 Muenchen HBF역 -> 프라하 Praha hi.n.역 -> 환전 -> 숙소 -> 야경구경 -> 숙소


지출 : 독  일 아침 핫도그 2.8 euro

                   총 2.8 euro


         프라하 호스텔 잔여금 783 kc(예약금 4.86 dollars) / 라면2+콜라 67 kc

                   총 850 kc






오늘은 프라하로 떠나는 날


뮌헨 HBF역이 숙소 바로 코앞에 있기에 크게 서두를 필요는 없었으나


지금까지의 여행경험상 다른나라로 떠나는날은 차라리 아침일찍 이동하는게 낫다는 생각에


비교적 빠른 시간인 오전 9시 기차를 타기위해 7시반에 일어났다.


짐을 다시 한번 꾸리고 8시쯤 역으로 향했다.


간단하게 2.8 euro자리 핫도그...음 맛있다~! 먹고 기차를 탔다.





프라하 hi.n.역에 도착해 미리 조사해둔 환전소를 찾아나섰다.


환전소에 따라 환전률이 천차 만별이란 소리를 많이 들은터라 제일 확실하고 많이 주는곳을 조사해둔 터였다.


별이 5개 붙은곳이 커미션이 없이 잘주는 곳이라고 한다.


보니깐 어느곳은 23.5주고 어디는 25주고 어디는 24주고 어디는 25.5주고 다 다르다.


그만큼 환전소를 잘 찾는것이 강권이다.


그래서 소개한다.



위에보이는 저 두곳중 오른쪽 change 0%로 들어가라.


1 euro 에 25.5 kc로 해준다. 상당히 높은 정말정말 훌륭한 환전비율이다.


난 51 euro를 환전하여 1300.5 euro를 받았다.


아래 별표표시가 환전소가 위치한곳이다. 역에서 무지 가깝다.



환전을 한후 바로 향한곳은 Art hole hostel


프라하에서 묶을 나의 숙소이다.







나름 괘않게 잘 되어있다.


예약한 종이를 보여주고 나머지 잔여금 783kc를 주며 물어봤다


환전하면 어느정도 받는게 정상이냐고 하니깐 24~25라고한다


자기네도 환전해줄 수 있는데 1 euro당 25.0 kc이라고 한다.


자 얼마나 좋은 비율로 환전했는지 알겠는가???!!!


기분좋은 시작과 함께 숙소에 짐을 풀고 따뜻한 샤워와 내일 일정을 대충 짠 후


야경 구경을 위해 밖으로 나갔다.






솔직히 어디가 어딘지 모르고 돌아다니며 이뻐 보이면 셔터를 눌렀다.


한 1~2시간정도 구경을 하다 돌아오는 길에 아래 사진에 보이는 Potraviny가게안을 보니 라면이 보이는거다.


사실 몇일전부터 한국음식이 너무나 그리웠는데 라면이 보이니 눈이 돌아갔다.


바로 가게안으로 들어가 라면2봉지와 콜라를 67kc를 주고 구매했다.




하 꿀맛~!!!!!


고향의 맛


이렇게 맛있을 수가....ㅎㅎㅎㅎㅎ


오랜만에 얼큰하게 기분좋게 두그릇 뚝딱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