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배낭 여행] 20. 유럽 배낭 여행을 마치며 (여행 경비 및 사용 내역)

2013. 5. 19. 02:47Bravo 여행기/유럽


Bravo my life








여행 경비 및 사용 내역

 

1

 김포 / 런던

 25 pound 

 지하철 충전(oyster) 25 pound

2

 런던 2 

 77.1 pound 

 레미제라블 뮤지컬 67.5 pound / 점심 빵 4.6 pound / 그리니치 천문대 5 pound

3

 런던 3 

 53 pound 

 버스 왕복 14 pound / 킹스 칼리지 5 pound / 세인트 존스 칼리지 3 pound / 

 피시 앤 칩 6 pound / oyster카드 충전 5 pound / 클럽 10 pound / 10 pound

4

 런던 / 파리 

 6.29 pound

 22.3 euro 

 연어 빵  2.8 pound / 과자+음료 3.49 pound

 지하철 충전(까르네) 13.3 euro / 와인 8 euro

5

 파리 2 

 25.9 euro 

 루브르 박물관 11 euro / 스테이크 14.9 euro 

6

 파리 3 

 14.95 euro 

 커피 6.6 euro / 기차표 3.35 euro / 로댕 미술관 5.0 euro 

7

 파리 / 뮌헨 

 41.75 euro 

 바게트 빵 1 euro / 도넛 1.5 euro / 화장실 0.5 euro 

 호스텔 잔여금 31.05 euro (예 약금 4.94 dollars) / 저녁(코크, 뽀모도로) 7.7 euro

8

 뮌헨 2 

 26.36 euro 

 Bmw museum 5 euro / 슈바인학센 14.5 euro / 맥주 augustiner 3.8 euro  

 팁 1.7 euro / 음료 1.36 euro 

9

 뮌헨 / 프라하 

 2.8 euro

 859 kc 

 핫도그 2.8 euro

 호스텔 잔여금 783 kc(예약금 4.86 dollars) / 라면2+콜라 67 kc 

10

 프라하 2 

 449 kc 

 점심 꼴레뇨 265 kc / 필스너 우르퀠(맥주) 30 kc / 4 kc / 라면 150 kc 

11

 프라하 / 빈 

 30.7 euro 

 호스텔 잔여금 25.2 euro(예약금 4.01 dollars)

 빈 국립오페라극장 (발레공연 TANZPERSPEKTIVEN) 4 euro/ 콜라 1.5 euro 

12

 빈 2 

 37.2 euro 

 쇤브룬 궁전 입장료 10.5 euro / 쇤브룬 궁전 기념 초콜릿 2.9 euro

 점심 슈니첼 슈미트 6.7 euro / 코크 2.6 euro / 자허 토르테 4.9 euro

 비너 멜랑제 4.6 euro / 자켓 보관 1.0 euro / 오페라 공연 4.0 euro 

13

빈 / 베네치아

 (야간열차)

 8 euro

 호스텔 아침식사 3 euro / 코크2개 3 euro / 저녁피자 2 euro 

14

 베네치아 

 78.1 euro 

 호스텔 잔여금 36 euro(예약금 5.73 dollars) / 베네치아 TAX 2 nights 6 euro

 피렌체 예약티켓 13 euro/ 두오모 (piazza del duomo) 6 euro / 피자 5 euro

 베네치아 예약티켓 10 euro / 음료 2.1 euro 

15

 베네치아 2 

 76.9 euro 

 바포레토 24 hours 20 euro / 점심 먹물 파스타 + 13 euro

 리조또 + 콜라 20.9 euro / 봉골레 + 23 euro 

16

  베네치아 /

로마

 14 euro 

 열차 좌석 예약 10 euro / 젤라또(리조, 민트, 초코) 2 euro / 젤라또(민트) 2 euro 

17

 로마 2 

 68.6 euro 

 로마패스 30 euro / 바티칸 이어폰 3 euro / 바티칸 입장료 16 euro

 점심(피자, 파스타, 샐러드) 14.6 euro 꾸뽈라 입장료 5 euro 

18

 로마 3 

 32 euro 

 점심 20 euro (까르보나라 5, Tagliolini radicchio e gamberi 7, 마게리타 피자 3, 

 코크 2, 자리세 1.5, 1.5) /  저녁 10 euro(까르보나라 8, 1.5 ), 젤라또 2 euro 

19

 로마 / 김포 

 97.95 euro 

 쇼핑 75.8 euro (스카프 210, 페도라 10, 29.9, 25.9)

 점심 맥도날드 6.65 euro / 공항 열차티켓 14 euro / 커피 1.5 euro 

 

 

 

영국 : 155.1 pound = 263,539 원

 

파리, 뮌헨, 빈, 베네치아 로마 : 577.51 euro = 830,000 원

 

체코 : 1299 kc = 51 euro = 73,298 원

 

-----------------------------------------------------------------------------------------------------

 

현지 사용금액 총 1,166,837 원

 

 

 

현지 사용 금액 1,166,837 원 + 여행사 2,650,000 원 =  3,816,837 원

 


 


 

 

여행을 마치며...

너무나 즐거웠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본 유럽이자 전역후 바로 떠난 첫 홀로서기 배낭여행...

 

사실 막상 가기 전까지만해도 열심히 벌어논 돈 여행으로 날려버리기엔 너무나 아깝다는 생각도 들어

 

이게 잘하는 짓인가 고민하기도 했는데...

 

결론은 잘하는 짓이였다.

 

그리고 이번 여행을 통해 젊을때의 경험은 그 무엇보다 갚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실 나중에 나이먹고 언제 유럽여행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거고

 

또 나이먹고 하는 여행과 경험은 젊었을때의 그것과 다르다 생각한다.

 

내가 만약 돈 아깝다는 생각으로 이번 유럽여행을 안가고 나이를 먹고 먹어 나중에 30대, 40대가 되어 여행을 했다 치자

 

그때가 되서 내가 여행을 했다고 해서 내가 2013년 내 나이 24에 놓친 이 유럽여행을 통해 얻은 행복과 사람들 경험들은

 

그때 가서 돌아 오는것이 아니다.

 

30대의 행복과 깨달음은 30대의 행복과 깨달음인 것이지 지금 놓친 24세의 행복과 경험과는 별개의 것이다.

 

이미 사라진 것이다.

 

기회가 왔을때 놓치지않고 유럽여행을 과감히 갔다온 내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

 

여행을 하면서 더욱 유유해지고 열린 마음이 되었으며 젊었을때 많은 경험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이번 여행을 통해 얻게 되었다.

 

 

뭔가를 하고싶은데, 여행을 하고 싶은데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지만 여러 핑계들로 망설이고 있다면 망설이지 마라

 

지금 지나간 혹은 놓친 이 시간의 행복과 경험은 지금 이시간의 것이지 다시 돌아 오지 않는다는것을~~~!!!

 

 

 

 

 

 

 

 

ps. 블로그에 여행기를 쓰며 여행을 다시 한번 갔다온 듯한 기분이 들어 무척 좋았다.^^ 여행을 하며 일기나 간단한 메모를 하여 기록을 남겨놓는걸 추천한다.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정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