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생비자 F1 비자 인터뷰 절차 및 후기

2013. 1. 24. 17:08New York in America/New York 일상


- 비자 인터뷰 절차 -


1. 예약한 시간보다 30분정도 일찍 도착하여 주한미국대사관 게이트 앞 창구에서 여권과 준비해간 서류를 제출합니다. 간단한 확인 후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안검색을 받은 후 전자기기의 전원을 끄고 검색대에 맡깁니다.


2. 입장하게 되면 가운데 계신 직원분께 다시한번 여권과 준비해간 서류를 보여드리면 여권 뒤 바코드같은걸 하나 붙여주시고  바코드같은걸로 찍은 후 돌려주며 줄을 스라고 합니다.


3. 본인 차례가 되면 안내해주시는 분께서 가라고 하는 창구에 가서 여권과 서류를 보여준 후 직원의 지시에 따라 지문을 찍습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① 왼손 네 손가락   ② 오른손 네 손가락 ③   양손 엄지


4. 지문인식이 끝난 후 서류를 모두 돌려받으며 번호 대기표를 주며 2층 인터뷰 대기실로 올라가라고 합니다. 2층 인터뷰 대기실로 올라가 기다리며 지문인식시 받은 대기표 번호가 되면 인터뷰 창구로 갑니다.


5. 인터뷰가 끝나고 합격하게 되면 여권과 비자신청서를 제외한 나머지 서류를 모두 돌려주게 됩니다. 여권은 비자 스티커가 부착되어 집으로 배송이 됩니다.





- 비자 인터뷰 후기 -


오늘 학생비자 F1을 받기 위해 주한미국대사관에 가서 비자인터뷰를 하고왔다.

예상 질문들을 모두 정리하여 영어로 어떻게 대답할지 모두 준비해 갔는데 인터뷰하시는 영사님이 한마디도 하기전에 바로

통역관을 부르셔서 간단한 질문만 하였다.

몇학년이냐, 학교이름은 뭐냐, 아버지는 뭐하시냐, 얼마동안 있을거냐 이렇게 정확히 4번 질문하더니 여권과 비자신청서는 본인이 가지고 나머지 서류를 돌려주었다.

1분도 채 안된것같다. 합격이긴한데 생각보다 너무 간단했다.

재정적인 증명을 위해 부모님 사업자등록증명과 통장사본까지 들고갔는데 보여주지도 못하고 간단히 합격을 하였다.

아마 내가 가난해보이지 않으면서도 확실히 학생처럼 보여서 그런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앞에 한 여자분은 8분동안 서서 직장인인데 영어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간다고 계속 어필을 하였지만 결국 떨어졌다.

그래서 내심 쫄아 있었는데 난 4번의 질문 후 바로 합격했다. 

어떤 기준으로 합격 여부를 판단하는지 모르겠지만 학생들은 그냥 거의 다 통과시켜주는 것 같았다.

본인같은 경우는 간단한 질문만 하였지만 만약을 대비해 인터뷰 질문을 연습해 보고 가는것이 좋을 것 같다.





- 주한미국대사관 위치 -


<주한미국대사관 게이트>


<주한미국대사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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